쇠톱 등 공구를 이용해 교도소를 빠져나갔던 미국 뉴욕 탈옥범 2명 중 1명이 어제 20일 만에 경찰에 꼬리가 잡혀 사살됐습니다.
경찰 수색 상황을 잘 아는 한 당국자는 탈옥수 중 한 명인 48살 리처드 맷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탈옥한 34살 데이비드 스웨트는 여전히 도주 중입니다.
맷은 탈옥한 교도소에서 약 48km 떨어진 뉴욕 주 말론 지역의 숲 속에서 경찰의 집중 수색에 위치가 포착돼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댄모라의 클린턴교도소에 각각 살인 혐의로 수감 중이던 이들은 지난 6일 전동공구를 동원해 감방 벽과 하수관을 뚫고 인근 맨홀로 나와 사라졌습니다.
숨진 맷은 1997년 옛 직장상사를 살해한 죄로 25년형을 살고 있었으며 스웨트도 살인죄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수백 명의 인력을 동원해 교도소 주변을 샅샅이 뒤지는 한편 캐나다 쪽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색을 확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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