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로 17명이 사망한 지 5개월 만에 프랑스에서 또다시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한 남성이 리옹시에서 30㎞가량 떨어진 이제르도 생 캉탱 팔라비에에 있는 가스 공장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공장 부근에서는 참수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으며 2명이 폭발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가스 공장 공격은 테러"라고 규정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고 신원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현장으로 내려간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용의자와 공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체포했다"면서 범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앞서 지난 1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테러를 저질러 1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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