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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장맛비 주춤…영동 오전까지 비

 장마전선은 물러갔지만,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에는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26일) 하루에만 속초에는 100mm, 강릉 옥계면에는 154.5mm 등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 곳곳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면서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최고 50mm의 단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끼는 가운데 다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단 내륙 일부에는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하늘이 맑아지면서 기온도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내륙 일부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낮에는 서울 29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호남도 전주 28도까지 오르겠고 제주도는 낮 동안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은 전국에서 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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