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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옛 동료' 게레로 해트트릭…페루 4강

남미축구선수권, 코파 아메리카에서 페루가 볼리비아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 동료였던 게레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게레로는 전반 20분 바르가스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3분 뒤인데요, 쿠에바의 패스를 받아서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 한 골 더 추가했습니다.

수비수의 패스를 가로채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페루를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게레로는 지난 2012년까지 손흥민과 함께 뛰었고 현재는 브라질 플라멩구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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