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일부 여객기 내 식수에서 박테리아가 발견돼 기내 식수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홍콩 위생서 산하 항구위생처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홍콩공항관리국, 캐세이퍼시픽항공과 공동으로 캐세이퍼시픽 여객기 22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14대에서 채집한 물 샘플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되는 등 기준치에 미달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수질 기준에 미달한 여객기의 기내 식수 사용을 중단하고 휴대용 생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객들에게 기내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문제가 된 14대의 여객기 중9대의 물탱크를 청소하고 소독했으며 나머지 5대도 홍콩으로 귀항하면 소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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