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전인지, 한경 레이디스컵 1R 공동 4위

여자프로골프 BC카드 대회에서 올 시즌 다승 공동선두인 이정민과 전인지 선수가 나란히 선두권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정민과 전인지, 그리고 지난주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이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이정민은 장기인 아이언 샷을 앞세워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습니다.

전인지도 안정된 퍼팅으로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박성현은 두 선배 사이에서 긴장한 탓일까요, 2오버파 중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조윤지 등 3명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고,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 나온 장하나는 2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