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017년 야센급 차세대 핵잠수함을 극동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온라인 시사잡지가 보도했습니다.
잡지는 러시아가 옛 소련시대 건조된 노후 핵잠수함 교체용으로 건조 중인 5세대 야센급 2호함을 이르면 오는 2017년까지 태평양함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잠수함은 상대방에게 탐지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체를 저자기성 강철로 제작했고, 다양한 무기를 장착했습니다.
러시아는 애초 2020년까지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다목적 야센급 핵잠수함 8척을 건조해 배치하려는 계획을 추진했었습니다.
그러나 건조 비용이 보레이급 잠수함보다 배나 더 드는 등 예산 문제로 지난해 북해함대에 한 척밖에 배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러시아는 모두 60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태평양함대에는 14척을 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야센급 2호함이 태평양함대에 배치되면 수중전력이 크게 강화돼 지역 국가들을 긴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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