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 (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9회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동생 변지혁(호야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하지만 점점 막다른 길로 몰리는 자신과 변지혁으로 인해 그녀는 큰 결심을 하고 민석훈(연정훈 분)을 만났다. 민석훈은 그녀에게 "결국 나에게 도움을 처하는군. 최민우를 끌어내려라. 3일이면 된다. 당신을 도울 사람은 나 뿐이다"고 말했다.
이에 변지숙은 "그럼 난 뭘 가지냐. 서은하로 살게 해달라. 변지숙이 아니라 서은하. 당신이 정지시킨 서은하 계좌부터 풀어달라. 우리는 거래를 했다"고 당당히 말했고 민석훈은 "내 앞에서 가면 쓰지 마라. 서은하 씨 금방 들킬 거다"고 경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