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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이르면 9월부터 중국인 환승 개방"

타이완이 이르면 9월부터 중국인 여행객의 환승을 허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시보는 양안 대화채널인 해협교류기금회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과 타이완 양측이 이르면 8월 중에 중국 환승객 개방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타이완이 최근 중국인 환승과 관련한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나온 전망이어서 주목됩니다.

양측은 어제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제3차 중국인 환승 개방 업무협의를 열어 세부사항에 대한 조율 작업을 벌였습니다.

논의된 사항은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제11차 양안 회담에서도 핵심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일각에서는 타이완의 중국 환승객 개방 시기가 당초 예상했던 올 연말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국인 환승 개방이 시행되면 상당수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이완의 국제공항을 거쳐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향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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