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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논란 남부연합기가 뭐기에…아마존서 매출 급증

미국 내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남부연합기'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남부연합기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키로 선언하자 역설적이게도 남부연합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남부기 가운데 한 남부기는 어제 하루 아마존닷컴 매출이 5천400%나 증가했습니다.

다른 종류의 남부기들도 4천500%, 2천300%씩 각각 매출이 늘었습니다.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남부기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일부 소비자들이 '사재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기는 미국 남북전쟁 때 노예제 존치를 주장한 남부군이 사용한 깃발로 인종차별 상징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 교회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남부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남부기를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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