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동아프리카 케냐의 빈민가에 스마트카드로 필요한 만큼의 물을 살 수 있는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마타레 빈민가에 사는 주민들은 이 자판기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주민들은 간이매점 등에서 스마트카드에 일정금액을 충전하고 나서 이를 자판기에 삽입하면 필요한 양만큼 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동안 물탱크를 부착한 트럭에서 비싼 가격에 물을 구매해 왔습니다.
운영을 맡은 나이로비 시는 나이로비 내 4개 지역에 자판기를 설치 중이며 앞으로 자판기 설치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물 부족 케냐 빈민가에 '물 자판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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