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2012년 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 공격에 관련된 IS 고위 인물을 최근 공습에서 제거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이라크 북부 모술 공습에서 튀니지 출신 '타리크 빈 알타하르 빈 알팔리흐 알아와니 알하르지'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알하르지는 미 재무부와 국무부가 지난해 9월 IS 관련 테러리스트로 지정했습니다.
워런 대변인은 "북아프리카 지역 이슬람 성전주의자, 지하디스트들이 시리아와 이라크 전쟁에 합류할 역량이 줄어들었으며, 국제 테러에 오랫동안 관여해온 지하디스트를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벵가지 사건은 2012년 9월 리비아 무장단체가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를 포함한 미국인 4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최대 외교실패 사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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