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옥탑방에 사는 시민들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가 옥상의 열기를 식혀주는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밖에 서울의 시정소식을 안현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22일)처럼 더운 날 옥탑방은 더 뜨거워지는데요, 이렇게 옥상 바닥의 색깔만 밝게 바꿔줘도 건물의 온도가 내려가고 냉방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서울시가 옥탑방에서 생활하는 주거 빈곤 청년들을 대상으로 흰색 차열 페인트를 무료로 칠해주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원한 지붕을 뜻하는 '쿨루프'는 열의 반사와 방사 효과가 있는 하얀 페인트를 칠함으로써 지붕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줄여주는 공법입니다.
콘크리트뿐 아니라 어떤 지붕 면에도 쉽고 저렴하게 시공이 가능한데요, 다음 달부터 9월 8일까지 옥탑방 거주 청년 중 신청자를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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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인 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가 3년 전부터 민간이 건설하는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을 임대 주택으로 공급해 왔는데요, 올해도 300호를 매입해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SH공사를 통해 매도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매입 대상은 14~50㎡ 면적의 도시형 생활주택입니다.
특히 시는 자치구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홀몸어르신 돌봄주택 또는 신혼부부 주택처럼 맞춤형 주택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매입심의위원회가 매입 기준과 입지 여건, 주택의 품질, 임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 여부를 결정할 텐데요, 올해는 최소한의 규정만을 적용하되 방화문이나 불연재료 같은 안전 기준은 강화해서 평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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