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2일 인터넷 물품 거래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김모(2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올해 1월 네이버 '중고나라' 등 인터넷 중고장터에 자동차용품이나 스마트폰, 캠핑용품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총 30여 명으로부터 1천 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복역하고 지난해 11월 출소한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출소 12일 만에 범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사기를 저지르려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멈추지 않고 인터넷에 사기 판매 글을 올렸다.
김씨는 수사 기관의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잠적, 아내 A씨와 모텔 등을 전전하며 도피행각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들이닥칠 것에 대비해 탈출용 밧줄까지 미리 준비해 두는 치밀함을 보였다.
(연합뉴스)
탈출용 밧줄까지 준비한 인터넷 중고사기범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