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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맹활약' 돌풍의 NC, 3연승…선두 질주

<앵커>

프로야구에서 1군 3년째를 맞은 NC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화를 꺾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NC 승리의 일등 공신은 선발 투수 이재학이었습니다.

극심한 부진으로 최근 2군에 내려갔다 온 이재학은 몰라보게 향상된 제구력으로 6회 원아웃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습니다.

NC는 이재학이 내려간 뒤 여러 차례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넘겼습니다.

6회 초 원아웃 만루 위기에서 한화 최진행이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지만, 3루수 지석훈이 직접 잡아내 3루 주자까지 잡아냈고, 9회에는 노아웃 1~2루에서 포수 김태군의 미트에 맞은 정범모의 파울 타구를 페어로 선언한 주심의 오심 덕도 봤습니다.

4대 1로 이긴 선두 NC가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잔루 10개를 기록한 한화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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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 3라운드에서 프로 2년 차인 박성현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어렵기로 유명한 코스에 비까지 내렸지만, 가공할 장타를 앞세워 2타를 줄이며 4언더파로 5타 차 선두로 나섰습니다.

특히 17번 홀에서는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이정민은 4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고 지난해 챔피언 김효주는 4타를 잃어 공동 10위로 주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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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이 모레(22일) 프랑스와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결전지인 몬트리올에서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

프랑스의 약점인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기 위해 패스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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