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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서 '유로존 잔존' 요구 시위

[이 시각 세계]

지금 유럽에서는 그리스와 국제채권단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인데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에 그리스 국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을 상징하는 깃발을 청년들이 들어 보이자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그제(18일) 그리스 아테네의 신타그마 광장에는 그리스인 수천 명이 모였습니다.

"그리스는 유럽 국가다, 우리는 유럽연합에 남기를 원한다"는 푯말을 든 시민들은 늦은 밤까지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자 모레 유럽연합은 긴급 정상회의를 소집했는데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다가온 것 아니냐는 전망에 그리스인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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