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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호주 고양이, 1만7천㎞ 떨어진 북아일랜드서 발견

25년 전 호주에서 태어난 고양이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 고양이가 북아일랜드 아마 카운티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놀랍게도 수의사가 고양이 몸 안에서 발견된 마이크로칩을 조회했더니 고양이 이름이 '티거'이고 1989년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났다는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호주에서 태어난 고양이가 1만 7천㎞ 떨어진 북아일랜드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게다가 떠돌이 고양이가 집 고양이의 평균 수명인 10∼15년을 뛰어넘어 25년을 살았다는 사실에 수의사들은 놀라워했습니다.

마이크로칩 정보에는 티거가 2004년 런던에서 구조된 이력도 있었습니다.

어떤 경로로 시드니를 떠나 런던을 거쳐 북아일랜드까지 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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