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과 휴일이면,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국도는 지·정체 현상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데요, 춘천시가 관광객 편의와 물류비 감소를 위해 이른바, 제2 경춘국도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선 차량들.
주말과 휴일이면 극심한 지·정체에 시달려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또 다른 길, 46번 경춘국도는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정용의/운전자 : 주말이면 1km 가는데 30분에서 1시간씩 걸려요. 너무 밀리고, 국도로 빠져도 똑같고요.]
주말과 휴일이면 국도는 물론이고 고속도로까지 극심한 지·정체에 시달리면서,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 제2 경춘국도 건설이 새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에 제2 경춘국도 신설 계획을 수도권 광역교통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금남IC에서 끊긴 자동차 전용도로를 춘천까지 연장하자는 겁니다.
금남 IC에서 가평과 춘천 남면을 거쳐, 서면 당림리까지 40km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신설하는 게 골자입니다.
관건은 8천억 원의 예산이 드는 공사를 국토교통부가 과연 받아들이느냐는 겁니다.
[백현경/춘천시 도로과장 : 지역사회와 사업 필요성을 공유하고 국회의원 등 지역 역량을 결집해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서울-춘천 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제2 경춘국도 신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지 지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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