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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완인에 7월 1일부터 비자 면제

중국 정부가 타이완인이 중국을 방문할 때 요구해 온 입경허가증 다음 달 1일부터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국 국무원의'중국인의 타이완지역 왕래에 관한 관리방법' 개정안이 리커창 총리의 서명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에는 타이완 주민들은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비자와 유사한 입경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여권과 유사한 형태의 타이완동포증만 있으면 비자는 받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이 같은 계획은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최근 양안 간의 제7차 해협포럼 개막식에서 미리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중국인들이 타이완을 방문할 때 필요한 허가서의 유효기간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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