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17일 렌터카를 몰고 충북과 강원도 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털이를 해 온 권모(28) 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렌터카를 이용해 제천과 강원도 원주 일대를 넘나들며 주택가 등에 주차된 차량 문을 따고 들어가 80여 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PC방에서 만나 알게 된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권 씨 등이 일반 가위 등 평범한 도구로 차량의 잠긴 문을 손쉽게 여는 등 수법이 전문적인 점에 주목해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가위 하나면 끝' 제천·원주서 80차례 차량털이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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