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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스 영향 中企·소상공인에 2천500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메르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천4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일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메르스 관련 대책 중 하나입니다.

중기청은 우선 메르스 관련 피해 업종 중소기업과 병·의원에 경영 정상화 경비를 지원합니다.

관광·여행·공연 등 피해 우려업종 중소기업 등에는 기업당 10억원 한도로 연 2.6% 금리에 250억원을 지원하고, 메르스 환자가 발생·경유한 병·의원과 이들이 소재한 기초자치단체 병·의원에는 같은 조건으로 200억원을 지원합니다 중기청은 직접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병·의원의 경우 현장실사를 생략하는 등 지원 절차를 간소화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합니다 메르스 영향 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업종과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증료율은 0.8%이며 5년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전액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금액이 3천만원 이하이면 약식심사를 시행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합니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소상공인특별자금 1천억원도 긴급 편성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은행 등 20개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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