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인천에서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환자가 오늘(17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동안 메르스가 크게 번진 서울·경기도와는 달리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천에서만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죠.
어제 의심증상을 보였던 간호사 1명도 음성판정을 받아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 검단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에 대한 민간병원의 메르스 검사결과는 판정 불가였지만, 오늘 질병관리본부의 검사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인천시가 밝혔습니다.
48시간 안에 다시 2차 검사를 받게 되지만,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 양성반응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길자/인천시 보건복지국장 : 신속대응팀이 내려와서 일단 검사를 여러 가지 해본 이후에 검단탑병원이 다시 진료를 재개할지도 그때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은 시·도는 인천을 포함해 제주와 전남, 울산 등 4곳입니다.
메르스의 여파로 이달 들어 관광수입 손실이 현저하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남동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인용해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 명이나 줄어 관광수입 손실액이 1억 1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관광계획도 잇따라 취소돼 지난 13일 현재 10만 8천 명이 한국방문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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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피해가 큰 강화도에 인천 경찰청이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경찰청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 보급차 1대에다 지원받은 차량 6대 등 물 보급차 7대를 강화지역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강화도에 배치된 물 보급차는 평소 시위진압용 물대포차량에 급수하는 장비입니다.
경찰은 물 보급차 7대로 하루 평균 150톤의 농업용수를 논에 공급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화도의 올 강수량은 평균 강수량의 절반 수준에 그쳐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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