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르스 환자가 8명 더 늘어나 16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 수는 모두 20명이 됐습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가로 확진된 8명 가운데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 사이에 치료 또는 가족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사람들입니다.
다른 1명은 이 병원에 근무하는 30대 방사선사로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76번 환자가 지난 5일에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첫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응급실에 있었던 30대 의사입니다.
76번 환자는 이 병원에서만 239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명씩 발생한 환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이에 각각 15번, 17번 환자와 같은 병실 또는 병동에 입원했던 경우입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19명이 퇴원했고 18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10세 미만 아동의 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7살 초등학생은 5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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