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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에게 요구르트 무료 제공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7일)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보살핌을 전달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 지역의 요구르트 배달사업 소식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 광주시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병씩이니까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 됩니다.

하지만 판매원들이 노인들을 수시로 살펴볼 수 있어서 또 하나의 사회 안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첫 만남이지만, 살갑게 인사를 하니 할머니도 반갑게 맞아줍니다.

요구르트 한 병을 드리고 하지만 더 중요한 게 남았습니다.

무릎이 편치 않은 할머니를 위해서 방바닥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먼지가 묻은 걸레를 깨끗이 빨아서 할머니가 쓰기 좋게 널어줍니다.

주방으로 가서는 밀린 설거지를 꼼꼼히 해 드립니다.

야쿠르트 한 병 문앞에 두고 갈 수도 있지만, 말벗을 하며 보살펴 드리고 나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김선란/요구르트 판매원 : 생각보단 많이 좋으시네요. 움직일 수도 없고 그런 줄 알았는데 건강하니까 다행이에요. 부모님 같고 좋아요. 엄마 아빠 보는 거 같고.]

김 씨는 혼자 사시는 노인 7명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오포읍의 요구르트 배달사업은 독거 어르신 60명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후원자가 늘면 지원규모를 2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상석/경기도 광주 오포읍장 :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복지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지역사회와 행정기관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일을 추진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요구르트 판매원들을 봉사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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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건설을 둘러싸고 업체와 초등학교 학부모 간의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용인시가 업체 측에 연구소 건설 중지를 통보했습니다.

용인시는 연구소 건설 허가를 받을 당시 업체 측이 시에 제출한 일부 서류가 현장 상황과 다르게 작성됐다는 지곡초등학교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 오는 25일까지 해명자료를 제출하라고 업체 측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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