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건축업자를 협박해 1억여원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전북지역 폭력조직의 부두목 A(48)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조직원 B(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전주의 한 건설사무실을 찾아가 "사업을 하려면 보호가 필요하다"고 협박해 1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2월 지인에게서 채권 위임장을 받아 최모(57)씨에게 4천만원의 차용증을 강제로 쓰게 한 후 모두 9차례에 걸쳐 2천8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사업하려면 보호받아야지"…1억원 뜯은 조폭 부두목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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