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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카지노도 '움찔'…강원랜드 입장객 감소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 입장객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는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하루평균 카지노 영업장 입장객이 7천50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하루평균 입장객 8천500명에 비해 12%가 감소한 것이다.

또 지난해 6월 한 달 하루평균 입장객 8천700명에 비해서는 14% 줄어든 것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 단체 관광객의 호텔, 콘도 등 강원랜드 객실 취소는 2천500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 영업장 입장객 추세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하루평균 입장객이 8천 명 미만인 것은 이례적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카지노 출입구, 호텔 로비 등에 적외선 열 감지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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