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6백억원대 포스코플랜택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전 회장은 재작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에 맡긴 이란 현지 플랜트 공사 대금 992억 가운데 66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은 미국이 이란의 경제제재를 강화하자 이란 측으로부터 받은 플랜트 공사대금을 세화엠피와 계열사에 맡겼습니다.
전 회장과 계열사 이 모 대표는 포스코플래텍에 분기마다 보내주기로 한 잔고증명서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전 회장이 빼돌린 돈을 대부분 계열사 현지법인 운영자금으로 쓴 것으로 보고 횡령액이 더 있는지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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