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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애인 45% 초등 이하 학력…교육기회 확대해야"

부산지역 장애인의 45%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초등학교 이하의 학력이어서 이들이 교육받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은 16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2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장애인 비율도 37%로 부산 전체 인구의 고졸 이상 비율(72.7%)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저학력은 경제활동에서도 지장을 받는데 중졸 이하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0% 미만이지만 고졸로 올라가면 그 비율은 50%로 증가했다.

오 의원은 "2011년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인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후속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성인 장애인을 위한 야학은 부산에 '부산장애인참배움터' 한 곳으로 매년 20∼30명이 신청하지만 교육과정의 다양성 부족과 시설 미비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장애인 평생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야학 교사 수급, 시설 확충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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