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먼저 메르스 속보입니다. 메르스 환자 2명이 숨져서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5명이 늘어 150명이 됐고 격리자는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르스 환자 2명이 숨져 사망자가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명은 당뇨병을 앓아왔고 다른 1명은 간이 나쁜 것 외에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명이 숨지면서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10.6%로 올라갔습니다.
메르스 환자는 5명이 늘어 환자는 모두 150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머물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나머지 1명은 메르스 환자가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간호사입니다.
이 간호사가 근무하던 건양대 병원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응급실 등을 부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는 120명으로 이 가운데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150명을 감염 유형별로 보면, 병원 내원 환자가 70명으로 47%, 환자의 가족 또는 방문객이 54명으로 36%,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가 26명, 17%로 나타났습니다.
환자가 계속 늘면서 격리자는 어제보다 360명이 늘어 처음으로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4명이 퇴원하면서 퇴원자도 1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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