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국적 크루즈선사 출범 등 크루즈관광 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온 해양수산부가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지금까지 외국 크루즈선 21척이 부산항과 인천항 입항 계획을 취소한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크루즈선의 관광객은 약 5만 명이며, 1인당 평균 지출액 117만 원씩, 총 585억 원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실제 지난 8일부터 크루즈선 3척, 5천여 명이 한국을 건너뛰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뉴스킨사 중화권 포상관광단 6천여 명을 태운 크루즈선 2척이 부산항과 인천항에 입항하기는 했지만 관광객이 아무도 배에서 내리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크루즈선 경유지는 기존 인천과 부산에서 제주나 일본으로 바뀌는 추셉니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메르스 사태가 조기에 진정되길 바라지만 장기화하면 크루즈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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