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법의 제·개정을 추진하다 여론의 반발에 직면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2야당의 실력자를 만나 이들의 논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14일) 오후 유신당 최고 고문인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하시모토 시장과 정치적 보조를 맞춰 온 마쓰이 이치로 유신당 고문 겸 오사카부 지사가 동석했습니다.
양측은 약 3시간에 걸쳐 회동했으며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안보관련 법안에 대한 유신당의 협력을 요청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시모토 시장은 회동 다음날인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1 야당인 민주당과의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라는 정당은 일본에 좋지 않다. 민주당과 결정적으로 다르다"면서 유신당은 민주당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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