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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 입고 변장해 수사망 빠져나간 60대 절도범 구속

영동경찰서는 문이 열린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으로 선 모(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과 9범인 선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3시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시장 인근 도로에 문이 열린 채 주차된 화물차에서 신용카드와 현금 40만 원 등 8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선 씨가 지난달에만 2차례에 걸쳐 영동과 강원도 인제에서 총 25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선 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려고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 범행 현장 인근 의류판매장에서 모자와 점퍼 등을 사 변장을 하고 수사망을 빠져 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선 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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