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이달 초에 문을 연 인천 신항이 오는 26일 공식 개장합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인 인천 신항이 부분 개장한 지 2주일이 지났죠.
선적과 하역 같은 항만기능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개장식은 오는 26일로 예정돼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송도국제도시 남쪽 인천 신항에 정박한 배는 중국 칭다오에서 들어온 소형 컨테이너선 레버런스호입니다.
초대형 크레인의 쇠줄로 들어 올려진 컨테이너는 대기하던 트럭에 실려서 목적지로 향합니다.
지난 2주일 동안 이곳에 들어온 컨테이너선은 모두 23척이고 그동안 들고 나간 물동량은 1만 4천800TEU 정도.
이달 한 달간 총 51척의 입항이 예정돼있습니다.
야적장에는 선적을 기다리는 컨테이너가 들어차 있고 신항 진입도로에는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들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인천 신항의 개장식 행사는 오는 26일.
미주 항로를 통해 들어오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입항일에 맞춰졌습니다.
[홍진석/부두운영사 (주)선광 인천 신항 팀장 : 미주와 유럽 항로를 달리는 초대형 선박들이 기항할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따라서 글로벌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에 개장된 부두는 B터미널의 절반인 410m 구간입니다.
내년에 나머지 구간과 A터미널이 개장되고 2020년에 C, D터미널까지 완공되면 총 12개의 부두와 연간 240만 TEU 처리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130년 전 처음 개항한 인천항이 컨테이너항으로 재도약하는 '제2의 개항'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이곳 항만업계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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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북항 배후부지 내 상업용지 매각을 재작년에 이어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대상은 서구 원창동 일대 13개 필지, 5만 ㎡로, 매각금액은 1천139억 원입니다.
이 토지는 재작년에 두 차례 공개경쟁 입찰이 실시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매각되지 못했습니다.
인천시는 이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공개경쟁입찰로 땅을 매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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