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환자 1명이 퇴원했다.
충남지역 병원에서 치료받던 메르스 확진자가 퇴원하기는 처음이다.
단국대병원은 첫 번째 메르스 확진자와 평택성모병원 같은 병동에 있던 지인을 병문안 갔다가 감염돼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33번(47) 환자가 14일 오후 3시께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별다른 메르스 증세를 보이지 않고 흉부 X선 촬영 결과 정상 소견을 보였으며 최근 두 차례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단국대병원에는 8번(46·여), 45번(65), 92번(27), 119번(35) 환자가 남아 있으며 이 중 119번 환자는 상태가 불안정해 인공호흡기와 심장·폐 기능을 대신하는 ECMO 장치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천안 단국대병원 메르스 확진자 1명 퇴원…충남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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