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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르 민병대, IS 장악 시리아 요충지 진격…탈출 행렬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장악한 시리아와 터키 국경 인근의 마을로 진격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충돌 가능성이 커지자 시리아 주민 수천 명이 터키 국경을 넘으려고 시도하는 등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 YPG는 IS와 격전 끝에 어제 시리아 북부의 터키와 접경한 텔아비야드 마을 부근까지 진격했습니다.

텔아비야드 마을에는 IS 대원 150여 명이 남아 있지만, 미국 동맹군 공습으로 락까에 있는 IS 본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전했습니다.

YPG는 IS가 이미 철수한 이 일대의 다른 20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습니다.

YPG와 IS의 최근 충돌로 피란길에 오른 시리아 주민이 수천 명에 달한다고 터키 당국은 밝혔습니다.

시리아 주민 3천여 명이 국경에서 입국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혼란이 빚어졌으며 이에 터키군이 물대포를 쏘면서 진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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