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반면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은 판정이 보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메르스 확진환자는 모두 8명이고 1명은 판정보류이며 확진 환자 가운데 1명은 숨졌습니다.
오늘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31살 김모씨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통로를 이용해 장모의 병실을 방문하다가 보건복지부 분류 14번 환자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김씨가 그동안 임신 7개월의 아내를 비롯해 다수와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1차와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45살 김모씨에 대한 판정은 보류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01번 환자인 84살 김모씨의 딸로 보류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2시까지 용인시 메르스 감염의심자는 모두 278명입니다.
용인시는 자택격리자 27가구에 대해 생계비 2천74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용인시, 메르스 환자 추가 확진…1명은 판정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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