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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도 저축은행 금리는 '무풍지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렸지만 저축은행 업계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한 저축은행의 관계자는 예·적금 금리 인하 계획에 대해 "시중은행보다는 높아야 고객들이 찾아오는 만큼 일단 시중은행의 예금, 적금 금리 인하 폭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업체 관계자도 "예금 금리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도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관계자들은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대손율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며 "저축은행의 대손율은 10∼15% 정도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낮췄다고 해도 대출 금리를 쉽게 낮출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민이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보려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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