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북동부 댈러스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새벽 경찰본부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 사건은 댈러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12시 20분쯤 댈러스 경찰본부 주변에서 벌어졌습니다.
검은색 밴에 타고 있던 총격범이 경찰본부를 향해 총을 쏜 뒤 대응에 나선 경찰 차량을 향해서도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범이 쏜 총알이 경찰본부 정문의 유리창을 관통해 본부 내 안내데스크에까지 날아들었으나 당시 야간 근무 중이던 경찰이 잠시 자리를 비운 터라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대응 사격을 했고 수 시간의 대치와 협상 끝에 경찰은 총격범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총격범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으나 미 언론은 총격범이 저격수의 총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 파악과 함께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총격 사건과 별개로 경찰본부 건물 주차장에서 총격범이 놓고 간 것으로 보이는 꾸러미가 발견됐으며 '파이프 폭탄'이 들어 있었습니다.
폭탄 처리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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