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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따로 없어요"…전주 메르스 전담진료실 24시간 가동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담진료실이 설치된 전주시 보건소가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가동된다.

전주시는 그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메르스 의심환자 전담진료실을 24시간 운영체계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주지역의 확진자(1명)·자가격리자(153명)·능동감시자(4명) 등은 전날과 같지만 휴업하는 유치원·학교가 전날(23곳)보다 9곳이 증가하는 등 좀처럼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메르스 의심증세가 나타난 시민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언제든 전주시보건소에 마련된 메르스 의심환자 전담진료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위해 소속 의사들의 근무시간을 주·야간으로 조정 배치했다.

또 야간에 전담진료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 약국들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아울러 확진환자가 발생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시는 확진환자와 같은 라인에 있는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와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예방수칙 홍보 등을 하고 아파트 주변을 매일 소독하는 한편 각 라인 출입구에 부착형 손세정제를 배치했다.

메르스와 관련된 증세나 진료 등에 대해 궁금하면 전주시 메르스 대책지원본부(☎ 063-281-5381~2)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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