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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역사와 문화…'폴란드, 천년의 예술'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전시회 소식 모았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폴란드, 천년의 예술 / 8월 30일까지 / 국립중앙박물관]

러시아 요새를 굴복시킨 폴란드 왕이 잔뜩 위엄을 부리며 공물을 받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국민화가 얀 마테이코가 그려 바르샤바 왕궁 벽을 장식했던 대작 <프스쿠프의 스테판 바토리>입니다.

지동설을 발견한 코페르니쿠스와 당시 사용하던 관측기구들입니다.

쇼팽이 직접 적은 마주르카의 악보도 보입니다.

중부 유럽의 중심국가 폴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입니다.

[김승익/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 폴란드에서도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해외전시이고 그런만큼 아주 중요한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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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원 개인전: 고궁보월(古宮步月) / 7월 12일까지 / 가나아트센터]

눈으로 뒤덮인 창덕궁 부용지의 밤 풍경입니다.

달빛을 받아 못에 비친 경회루의 그림자, 흰 눈과 붉은 매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창덕궁 후원 풍경.

동양적 붓질과 서양적 재료를 조화시켜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사석원 작가가 달 그림자를 밟으며 옛 궁을 거니는 정취를 듬뻑 담은 신작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사석원/작가 : 궁이 갖고 있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역사의 나그네가 되어서 역사 속에서 길을 걷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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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 8월 23일까지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한 남성이 긴 막대를 들고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가리킵니다.

두 남성 모두 어딘지 낯익은 얼굴입니다.

아이돌 스타 G-드래곤이 국내외 작가 14팀과 함께 만든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전입니다.

좁은 무대에서 다 볼 수 없었던 G-드래곤의 음악적 세계관을 회화와 조각, 설치, 건축 등 200여 점의 미술품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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