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전투기가 필리핀과 타이완 사이에 있는 민감한 바스 해협을 지나 서태평양으로 진출해 중국 해군 함대와 합동 훈련을 했다고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이 타이완 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 뤄사오허 대변인은 중국 해군 함대와 항공대가 서태평양 해역에서 합동 훈련을 했다면서 타이완군은 예의주시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뤄 대변인은 중국 해군의 이 해역 합동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타이완군은 국가 안보를 위해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 해군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해군 항공대 소속 각종 군용기들이 바스 해협을 통과해 서태평양에서 중국 함대와 원거리 작전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군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 해군 전투기와 함대가 서태평양에서 합동 훈련을 해왔다면서 해군의 이런 원양 훈련은 이미 정례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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