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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공장 화재…소방관 100여 명 출동해 진화

<앵커>

어제(10일) 저녁 서울 종로구의 한 액자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나무 자재가 많아서 불을 끄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희뿌연 연기 속에 소방대원들이 연실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액자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관과 경찰 100여 명이 출동했지만, 작업장에 목재가 가득 쌓여 있어 진화에 1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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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20분쯤엔 부산 사하구의 한 6층짜리 대학 건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강의실 내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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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컨테이너에서 갑자기 연기와 불꽃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제보를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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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 오후 3시쯤 강원 인제군 백담사 뒤편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5대를 투입해 5시간여 만인 밤 8시쯤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백담사 소유 종교 용지와 국유림 등 2,500㎡ 상당의 산림이 소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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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원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출동한 구급대 운전석에 낀 원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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