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방어율 1위 vs 팀타율 1위…뜨거운 승부

<앵커>

프로야구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KIA의 양현종 투수가 '팀타율 1위' 넥센과 만났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인데요, 현재 상황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양현종 투수 오늘(10일)은 직구 스피드가 140km 초반에 머물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회에만 2루타 2개를 맞고 2점을 허용해 2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2회에도 노아웃 1, 3루 위기를 맞았는데, 여기에서 삼진과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스피드를 끌어 올리며 추가 실점 없이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KIA 타선이 조금 전 6회 3대 2로 역전을 시키면서 양현종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한화는 신인 신성현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3연패에 빠져 있는 삼성을 6대 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고양 원더스에서 데려온 신성현은 극적인 한 방으로 스승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홈런 경쟁은 오늘도 뜨겁습니다.

롯데 강민호가 kt전에서 20호와 21호 홈런을 터뜨리며 5년 만에 시즌 20호 홈런을 돌파했고, NC 테임즈도 SK를 상대로 이틀 연속 담장을 넘기며 21호 아치를 그려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LG는 한나한의 3점포를 앞세워 두산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