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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13명 추가…사망자 9명으로 늘어

<앵커>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13명이 늘어 총 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환자 2명이 숨져서 사망자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메르스 환자가 13명 추가돼 환자 수가 모두 10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된 환자 13명 중 10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사람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명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 사이에 각각 건양대학병원과 대청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감염자에게 노출됐다고 밝혔습디다.

보건당국은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뒤 각각 이대목동병원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자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 이송과정에서 2명의 환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도 사전에 보호 장구를 착용해 추가 감염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검사에서 1차 양성이 나왔던 40대 임신부는 2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재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더 늘어 모두 9명이 됐습니다.

숨진 2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들로 을지대병원과 건국대병원에서 각각 격리 치료 중이던 60대 남성과 70대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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