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오스트리아에서는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의족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화제의 의족 개발자는 오스트리아 린츠대학교 휴버트 에거 교수팀입니다.
발바닥에 달린 센서가 감각을 인지해 다리 절단 부위 말초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이 의족을 하면 자신이 잔디 위를 걷는지 콘크리트 위를 걷는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팔다리가 잘려 치료를 했더라도 신경은 살아 있어서 계속 고통을 느끼는 이른바 '환상통'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