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꺾고 5번째 챔스 우승!

<앵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타 군단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를 꺾고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1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3분에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중앙선부터 질주를 시작합니다.

메시의 슛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뽑아 3대 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통산 5번째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우승 상금 131억 원을 받았고, 누적 상금과 TV 중계권료를 포함하면 이번 대회에서만 700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또 6년 만에 통산 2번째 시즌 3관왕이란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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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롯데 칸타타 오픈 마지막 홀에서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둔 신예 박성현이 1m 버디 퍼트를 놓칩니다.

박성현의 실수로 이정민이 연장전 기회를 잡았고,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정민은 시즌 3승으로 다승과 상금 부문 선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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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넵스 헤리티지에서는 이태희가 합계 16언더파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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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선수가 오는 수요일 충북 제천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선수권 출전을 위해 귀국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메르스 우려 속에서도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