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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2천361명…자가 격리자도 2천 명 넘어서

메르스 격리자 2천361명…자가 격리자도 2천 명 넘어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보건당국에 의해 자택 혹은 시설에 격리된 사람의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격리 관찰자가 어제 발표 때보다 495명 증가해 2천36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격리 관찰자는 어제 발표 때에는 46명만 늘어나 증가 폭이 적었지만, 오늘 발표에서는 다시 500명 가깝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환자가 무더기로 늘어나며 환자와의 밀접 접촉자 수도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격리 관찰자 중 자가 격리자 역시 전날보다 472명이나 증가한 2천142명으로,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기관 격리자는 23명 증가한 219명입니다.

보건당국은 7명의 환자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25명입니다.

보건당국은 14번 환자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늘고 있는 현재를 사태 초기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1차 유행에 이은 2차 유행이라고 표현하고 "환자들이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발현되는 환자들이 추가로 더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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