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에 감염된 의사가 참석했던 재건축 조합 총회 참가자 1천565명 가운데 148명이 6일 오전 현재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총회 참가자 1천565명의 명단을 확보해 일일이 전화를 통해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일대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긴급 브리핑을 열었던 지난 4일 밤 대상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당시 연락이 되지 않았던 248명 중 100명은 5일 전화 통화가 됐습니다.
서울시는 5일 오전에 열린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에서 각 구청별로 명단을 통보하고 관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총회 참가자 가운데 2명이 미열 증세를 밝히며 강남구 보건소에 찾아와 보건소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관계자는 "심한 열은 아니었지만 일단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에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검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번 환자의 부인인 두 번째 환자가 전날 퇴원하면서 서울시내 주민등록상 메르스 확진 환자는 현재 2명이 남았다고 서울시 측은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6일에는 오전 11시30분 일일브리핑에 이어 오후 2시에는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뉴미디어부 종합)
서울 '재건축 조합 총회' 참가자 148명 연락 안 돼
강남구 "참가자 2명 미열 증세로 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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