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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사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환자 가족 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방문자 1명은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대부분 2차 감염자로부터 옮은 것으로 보여 이 병원이 3차 감염의 진원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대형병원 3차 감염 속출…서울 방역망 뚫렸나
▶ 격리도 안 했다가…6백 명 추적 관찰 '뒷북'

2. 서울시가 어젯밤(4일) 메르스 감염이 확인된 대형병원 의사가 강남 일대를 돌아다녔다고 발표했습니다. 1천500명 넘게 모인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고, 대형 쇼핑몰에서 저녁도 먹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감염된 채 서울 활보…1천5백 명 이상 접촉

3.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평택 성모병원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이 병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곳곳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지난달 15일부터 29일 사이 이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병원 곳곳에 바이러스…너무 늦은 전수 조사

4. 메르스 확산 우려 속에 경기도 일부 학교들이 휴업기간을 다음 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강남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대한 다음 주 월요일 하루 일괄 휴업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는 전국에서 1천300곳이 넘었습니다.
▶ 진정 안 되는 메르스 사태…학교 휴업 확대

5.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건물은 불이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지고는 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널 사이에 소화수를 침투시키는 신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 불 나면 물 나오는 샌드위치 패널 "괜찮네"

6. 지난 1일 양쯔강에서 침몰한 중국 여객선이 인양됐습니다. 생존자 구조를 포기하고 신속히 사고 수습을 마무리하겠다는 건데 실종자 가족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생존자 없다" 中 여객선 신속 인양…거센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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