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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市, 콜로세움 옆 검투사 연병장 복원 계획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옆 옛 검투사들의 연병장과 고대부터 연병장과 콜로세움을 이어온 지하 터널이 복원돼 일반에 공개됩니다.

로마시는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150만 파운드, 한화로 25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로두스 마그누스'라고 불리는 연병장과 지하터널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로마시 관계자는 "로마의 문화유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쿠웨이트 정부와 복원자금 지원을 위한 계약 체결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복원이 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콜로세움에서 불과 몇백 야드 떨어진 연병장은 로마에서 가장 큰 검투사 훈련소로 검투사들이 몇 세대에 걸쳐 살며 훈련받던 곳입니다.

연병장은 지금도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콜로세움의 그림자를 뒤로하고 2개 번잡한 도로 사이에 끼어 쓰레기로 뒤덮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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